몰티져스 초코볼 (Malte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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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티져스 스토리

몰티져스(Maltesers)는 영국식 과자류(1937년)에서 출발한 상품으로 현재는 Mars, Incorporated.에서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출시되었을 때는 일명 에너지볼(energy balls)로 불리고 여성을 타겟으로 출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Mars(마스) 회사는 미국 글로벌 제조회사(과자류,가공식품,애견식품 등)로, Mars에서 생산되는 과자류로는 한번쯤 들어보셨던 브랜드로 엠앤엠즈(M&M's), 스키틀즈(Skittles), Snicekers, 트윅스(Twix) 등이 있습니다. Mars는 2017년에 처음으로 미국에 몰티져스를 가지고 와서 전통 미국식 스타일의 밀크 초코볼인 허쉬(Hershey)사의 와퍼(Whoppers)와 경쟁을 시작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몰티져스가 맛있다", "와퍼가 맛있다"라고 갈리지만, 아무래도 몰티져스의 역사가 미국에서는 길지 않기 때문에 와퍼의 인기가 더 좋습니다. 또한 이런 과자류의 경우, 처음에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사주기 때문에 부모님들 세대의 경우, 미국에서는 당연히 와퍼를 기억하고 있어서 추억이 담긴 와퍼를 애들에게 사주다보니 이런 애들도 자연스럽게 맛도 길들여지고 하나의 습관 처럼 와퍼를 사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몰티져스 vs 와퍼 (british sweets vs american sweets)

 

 

성분표

몰티져스는 생산되는 국가에 따라서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미국 등) 성분표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위에 보이는 사진에 성분표는 상품의 하단에 PRODOUCT OF CANADA라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몰티져스 초코볼은 몰트 밀크(malted milk)가 내부에 있고, 겉에는 밀크 초콜릿(milk chocolate)로 감싸져 있습니다. 몰티져스 초코볼은 종이박스, 플라스틱백 등 여러가지 용기로 구성되어 출시되었는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먹기 좋고 재미있는 모양으로 출시된 것이 버켓(bucket)용입니다.

제품에 손잡이도 있어서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특히 bucket은 파티용으로 가져가기에 좋게 출시가 된 것 같습니다.

 

 

가격 분석

작년 까지만 해도 한국에 몰티져스가 없었는데 최근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지금은 한국 편의점 CU에서 한정판으로 몰티져스 버켓은 판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편의점에 가서 구매를 하지 않았지만 국내 편의점 가격은 465g 버켓에 약 2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CU 공식 홈페이지에서 몰티져스를 검색하면 버켓은 나오지 않지만 플라스틱백에 파는 작은 사이즈의 몰티져스가 검색되고 있습니다.

국내 편의점 CU 홈페이지-37g에 1,500원

 

급하신 분들은 동네 편의점이 있다면 가서 사먹어도 되겠지만, 국내가격보다 저렴한 마법의 해외직구 가격이 훨씬더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해외직구는 아무래도 택배로 오기 때문에 집 앞까지 가져다 준다는거....

 

가격비교사이트에서 검색을 조금 해보면 동일한 사이즈의 경우 호주발 몰티져스인것으로 추정되고 가격은 15,000~19,000원 정도이고, 미국발 몰티져스는 878g에 약 24,000~27,000원 정도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국내 편의점용: 37g 봉지용 1,500원 / 465g 버켓 약 2만원

호주발 해외직구: 465g 버켓 약 1만5천원~1만9천원

미국발 해외직구: 878g 버켓 약 2만4천원~2만7천원

 

검색하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역시 소비 왕국인 미국이 용량에 비해 가장 저렴한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미국발 몰티져스 버켓 용량 878.9g

 

개인적인 맛 분석

유투브에 몰티져스를 먹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냥 먹기, 우유에 타먹기, 녹인 생크림에 타먹기,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기 등등... 여러가지 방법들을 실제로 해 보았는데 그냥 먹는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일단 몰티져스는 달고 또 답니다. 저한테는 한없이 단 초콜릿입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가끔씩 생각이 나서 저도 모르게 버켓에 손이 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