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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볼만한 영화 드라마

운좋은놈 2020. 3. 1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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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볼만한 영화, 드라마를 소개해드립니다.

('볼만한'의 기준은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소개를 해드리기 전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 비용을 보고 가겠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의 가장 큰 혜택 중의 하나는 프라임 비디오입니다.

프라임 멤버쉽에 가입하면, 프라임 비디오 혜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혹시 아마존 프라임의 각종 서비스에는 관심이 없으시고,

2019/05/06 - [아마존(Amazon)] -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혜택

오직 프라임 비디오만 사용하실분은, 프라임 비디오 멤버쉽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경우, 프라임 비디오 혜택만 가능하고 그 이외의 서비스는 유료 또는 제한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용(월회비/연회비)

프라임 비디오만 보는 멤버쉽의 비용은 매달 $8.99로 1년치의 비용은 $107.88입니다.

한국에서 아마존 프라임의 서비스를 이용할 일이 없고, 오직 비디오만 보시는 유저라면 비디오 가입만 하셔도 됩니다.

다만, 비용적인 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시기별로 유료/무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작성일(3/14/2020)을 기준으로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이라면 아래의 비디오들은 무료입니다.


 1. Seoul Station (서울역)

아마존 평점: 3.6

이미지 출처 아마존

다소 낮은 평점이지만, 아시는 분만 아시는 애니매이션 서울역(Seoul Station)입니다.

서울역은 부산행을 제작한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며, 두 작품 모두 2016년에 개봉되었습니다.

서울역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부산행(Train to Busan)의 이전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산행의 프리퀄(이전 이야기)이지만, 스토리가 이어지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프리퀄이 아니라고 생각이들정도...)

해당 작품의 장점은 한국어이고, 단점도 한국어?인 것 같은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아마존이나 넷플렉스에 한국 작품도 많지만, 영어로 된 작품이 압도적으로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어로 된 작품은 아무래도, 피로가 덜 하고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영어로 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저는 개인적으로 피로도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단점이 한국어인 이유는... 한국어 자체가 단점이라는 것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더빙을 하게 되는데 이 더빙이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더빙 배우들을 살펴보면, 류승룡 / 심은경 / 이준 등 모두 연기력이 뛰어나신 분들인데

더빙은 뭔가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스토리는 부산행 처럼, 서울에 있는 사람들이 이상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로 변하면서,

서울이 통제불능 상태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해당 영화는 킬링 타임용이라 생각하고, 부산행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볼만하지

기대를 많이 하시지 마시고,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2. Up in the Air(업 인 디 에어)

Rotten Tomatoes 91%

2009년도 작품이며, rotten tomatoes 신선도 평점이 91%인, 꽤나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입니다.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배우인 조지 클루니도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내가 조지 클루니라면 저 불편한 정장을 365일 입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https://www.oscars.org/oscars/ceremonies/2010

 

The 82nd Academy Awards | 2010

Experiencing 3-D while hosting the Oscars

www.oscars.org

2010년도 오스카 시상식에서도 여러 분야에서 후보에 오른 영화이며, 오스카에서 수상된 분야는 없었습니다.

영화의 장르는 코메디,드라마,로멘스입니다.

조지 클루니는 영화에서 미국 전역에 있는 기업이 직원을 해고할 때,

그 기업을 위해 대신 해고를 해주는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어느 날, 직접 만나서 해고를 하는 시스템이 아닌

온라인 시스템으로 해고를 하는 시스템이 도입되는 시기를 맞게 됩니다.

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신입 사원과 함께 이러한 시스템이 얼마나 절망적이고, 받아들 수 없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설득 및 조언을 하기 위해 같이 출장을 가게 됩니다.

출장 도중 거기서 여주인공인 베라 파미가를 만나면서 진지하게 둘의 관계를 고민하기 시작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단순히 로맨스 영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로맨스 보다는 우리의 인생에서 어떠한게 중요한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러한 주제를 무겁지 않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영화와는 별개로, 조지 클루니와 같은 해고 전문가가...실제로 우리의 인생에서

이번주가 당신의 마지막 날이라고 들으면 어떤 마음일지 잠깐 생각해보았습니다.

 

영화 트레일러

https://www.youtube.com/watch?v=rTL1FmvVCuA

 

영화 ost 중 up in the air

https://www.youtube.com/watch?v=92dkdlnDalQ&list=PL289C2F9B0E522E23&index=9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입니다.

그냥 흘려 들을 수 있는 음악인데, 왠지 요즘에 들으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이

되는 음악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에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주마다 락다운이 실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게 되어서, 이런 현실에서 좀 더 공감이 가는 음악이었습니다.

 

 

 

 

3. 커뮤터 (The Commuter)

 

한국 남자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배우인 리암 니슨 형님의 영화입니다.

리암 니슨은 우리에게 테이큰(taken)으로 익숙한 배우입니다.

(참고로 이 영화에 위에 소개해드렸던 업 인디 에어에 출연한 베라 파미가도 보실 수 있습니다.

베라 파미가도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배우인 것 같아 나중에 영화를 더 찾아서 볼 예정입니다.)

 

영어를 잘 몰랐던 시절에도

 

"I dont know who you are

I dont know what you want

but if you dont let my daugther go

I will find you and kill you"

 

위의 명대사는 입에서 바로 나올 수 있도록 따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커뮤터의 장르는 미스테리&서스펜스&액션입니다.

 

유트브 예고편 링크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DshY43Ol2U

 

네이버 평점 8.78/10

IMDb 평점 6.3/10

Rotten Tomatoes 지수 56%

 

위의 평점을 보더라도 네이버에서는 평점이 후한?것을 보면

리암 니슨이 출연하는 액션 영화는 한국에서 어느정도 먹고 들어간다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킬링 타임하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전철안에서 일어나는 영화의 몰입도도 괜찮았습니다.

 

영화에서 니암은 매일 집과 회사를 전철로 출퇴근하는 평범한 보험 회사 직원입니다.

어느날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고, 해고를 당한 날 전철에서

수상한 여자인 베라 파미가가 이상한 제안을 하게 됩니다.

니암은 해고를 당했고, 돈이 필요한 상황이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자의 말에 혹하여

점점 덫에 빠져들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테이큰1-2008년

테이큰2-2012년

테이큰3-2015년

커뮤터-2017년

 

2020년 기준으로 구글을 검색해보면, 리암 니슨이 67세라고 나옵니다.

커뮤터를 촬영했을 당시에 나이가 63세 정도로 추정되는데

커뮤터 영화를 보면서 리암 니슨이 확실히 나이도 많아졌고

이제 액션 영화가 더 이상 나오기는 힘들지 않을까...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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