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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청소기 거치대 설치 Dyson docking station 거치대형 vs 스탠드형

운좋은놈 2020. 4. 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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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설치 vs 스탠드형

 

다이슨 거치대를 설치할 때, 두가지 대안이 있습니다.

(다이슨 stick vacumm 모델은 청소기 자체가 지탱할 수 없기 때문에

거치대는 필수입니다. 이전 샤크 청소기 모델은 청소기 자체가 지탱할 수 있게 만들어져

거치대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1) 벽에 설치

다이슨 패키지에는 보통 Docking station(도킹 스테이션)이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방법은 벽에 구멍이 뚤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호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물론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벽에 구멍을 뚫지 않고 설치를 하신분들도 있습니다.

 

2) 스탠드형

스탠드형은 벽에 구멍을 뚫을 필요 없는 방법입니다.

구매를 별도로 해야되고,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이여서

요즘 한국 다이슨에서는 패키지에 스탠드형 거치대를 포함시켜서 판매하는 추세입니다.

물론 거치대가 포함된 모델의 가격은 조금 비쌉니다.

 

벽에 설치하는 형태와 스탠드 형태를 비교해보면,

스탠드형이 이동도 쉽고, 더 깔끔해보이고, 벽에 구멍도 뚫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스탠드 형태가 더 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한국 다이슨

위에 이미지를 보시면, 모두 거치대가 포함된 제품들입니다.

거치대가 화이트 색상으로 나와서 깔끔해 보입니다.

 

dyson.com 미국 공식 홈페이지 최고가 및 최신 모델을 보면,

아직까지는 미국 다이슨은 거치대를 같이 판매하는 구성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미국 다이슨도 곧 한국 처럼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설치

 

저는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된 도킹 스테이션을 이용하여, 설치를 해보겠습니다.

마음은 스탠드형 거치대를 사고 싶지만, 추가 구매를 참아봅니다...

 

여기서 고민되는 점은,

벽에 구멍을 뚫을 것인가? 말것인가?입니다.

벽에 구멍을 뚫지 않는 방법이 어렵지는 않으나, 당장 할 수 있는 방법이 뚫는 방법이라서

뚫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성격이 급합니다.

 

다이슨 패키지에 포함된 도킹 스테이션입니다.

투명한 플라스틱을 먼저 나사를 이용해 벽에 부착해야합니다.

 

빨간 점선에서 바닥까지의 길이는 120cm입니다.

다이슨 매뉴얼에는 120cm라고 나오지만, 기호에 맞게 높이를 정하시면 됩니다.

(아래로 더 내려가면 있는 사진이 120cm에 맞출 경우의 모습입니다.)

도킹 스테이션에 충전 단자를 꼽고, 선을 정리해주면 됩니다.

 

회색 파트를 벽에 부착된 투명한 파트에 끼워주시면 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완성입니다.

 


후기

1. 도킹 스테이션을 설치했지만, 기본 도킹 스테이션에는 툴을 단 2개만 부착할 수 있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툴은 단 2개만 부착이 되고 나머지 툴은 바닥에...

그리고 부착이 되는 툴 두가지는 가장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실용성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2. 탄탄하게 고정이 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 아파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벽속이 텅텅 빈거 같습니다... 그러니 방음도 전혀 안되겠지요.

그렇다 보니, 나사를 끼우면 마치 허공에 못질을 하는 기분입니다.

이렇다 보니, 사용을 못할 수준은 아니지만 도킹 스테이션이 완벽하게 고정이 되지 않더라고요.

제가 이 점을 미리 인지했다면, 도킹 스테이션이 아닌 스탠드형을 선택했을 것 같습니다.

 

3. 충전기 선이 너무 길다.

충전기와 도킹 스테이션의 결합 아이디어는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거치를 할 때 마다 바로 충전이 될 수 있게 디자인이 되었으니깐요.

다만, 선이 너무 길다 보니, 위에 사진처럼 선이 주렁 주렁...

미관상 좋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 충전기를 도킹 스테이션에서 빼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충전기와 도킹 스테이션의 탈부착이 편리하지는 않음)

 


보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스탠드형을 사고 싶지만, 일단 현재 있는 걸로 써보자고 다짐을 해봅니다.

 

보완해야 할 점

1. 나머지 툴을 장착할 수 있어야 한다.

2. 도킹 스테이션이 왠지 잘 고정이 안되어 불안하기 때문에, 고정 방법을 생각해 본다.

 

아마존에서 도킹 스테이션에 부착이 가능한 악세서리를 구입했습니다.

 

악세서리 부착 후에 나머지 모든 툴을 부착할 수 있습니다.

조금 조잡해 보일 수 있지만, 이전 보다는 좋아졌습니다.

 

도킹 스테이션을 원래보다 낮게 위치를 조정하여,

헤드가 바닥면에 닿게하여, 지탱하는 힘을 분산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이슨에서 권장하는 길이의 경우, 헤드가 바닦에서 뜨게되는데

그게 더 보기에 좋아 보이는데, 와이프는 바닥에 닿는게 더 괜찮아 보인다고 하네요.

 


결론

구멍 뚫지 말고....

스탠드형으로 바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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